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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9가지’ 트림으로 재탄생..6630~8790만원

BMW 신형 5시리즈 ‘9가지’ 트림으로 재탄생..6630~8790만원

등록 2017.02.21 17:33

윤경현

  기자

반자율주행기술, M 스포츠 패키지 기본 장착합리적인 가격..비즈니스 세단 공략

BMW 신형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옵션 추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한정 되어 판매키로 했다. 사진=이수길 기자BMW 신형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옵션 추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한정 되어 판매키로 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7세대 신형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부터 7120만원이며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부터 7480만원이다. 이밖에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

신형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옵션 추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만 한정 되어 판매키로 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BMW 신형 5시리즈는 반자율주행 기술,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 보조 및 프리미엄 편의 기능들이 장착했다.

신형 5시리즈는 넓어진 실내 공간뿐 아니라 내부 곳곳에 추가한 방음재와 흡음재로 조용하고 안락하며 쾌적한 환경을 BMW 측은 장점으로 꼽고 있다.

또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사용 간편화를 위해 10.25인치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신형 5시리즈에는 7시리즈에서 선보인 ‘제스처 컨트롤’도 제공된다. iDrive, 음성인식, 터치 스크린에 이어, 기능을 간편한 손동작으로 작동할 수 있다.

7세대 신형 5시리즈의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다.

신형 530i의 신형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 보다 7마력이 상승된 252마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신형 520d에 장착되는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며 237km/h다.

530d는 새롭게 추가된 직렬 6기통 엔진은 확연히 뛰어난 265마력의 최고출력과 63.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이밖에 가장 진보된 반자율주행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위험 상황 발생 시 기존 단순히 ‘경고’에서 벗어나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및 제동과 가속까지 개입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신형 5시리즈의 초도 물량 2만대를 확보할 계획이며 판매에 자신있다”며 “지난달 4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5시리즈는 이달 17일 기준 4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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