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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 “품질 경영 체계 구축 박차”

최종식 쌍용차 대표 “품질 경영 체계 구축 박차”

등록 2017.02.09 15:25

김민수

  기자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 장려와 함께 협력업체의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품질의 날’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안성 인재개발회에서 열린 제1회 품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품질책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식 대표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해 품질의 날을 제정, 시행하게 됐다”며 “SUV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은 물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우수 품질 개선 사례 발표와 시상, 협력업체와의 품질경영 세미나, 품질 법규 관련 외부 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품질 실적과 올해 품질 정책 공유는 물론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논의하며 보다 혁신적인 품질 개선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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