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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법시험 부활 어렵다···공공부분 일자리 늘리겠다”

문재인 “사법시험 부활 어렵다···공공부분 일자리 늘리겠다”

등록 2017.02.06 20:54

수정 2017.02.06 20:56

안민

  기자

문재인 “사법시험 부활 어렵다···공공부분 일자리 늘리겠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을 방문해 공공일자리 확대 의사를 밝히며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문재인 “사법시험 부활 어렵다···공공부분 일자리 늘리겠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을 방문해 공공일자리 확대 의사를 밝히며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사법시험 부활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6일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공무원 시험 학원을 방문해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으로서 이제 와서 다시 국가정책을 뒤집어 사법시험으로 되돌아가자고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며 “올해가 마지막 사법 시험이고 내년부터 100% 로스쿨이 된다. 하지만 행정고시와 외무고시는 잘 모르겠다”며 사법 시험 부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얘기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어 “같이 공무원을 시작해서 승진해 장관까지 가면 좋을 텐데 어떤 공무원은 9급에서 시작하고 어떤 공무원은 하위직 경험 없이 곧바로 간부가 된다”며 “경찰도 어떤 분은 순경에서 시작하는데 경찰대를 졸업하면 곧바로 간부가 되는 게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근본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12년 대선 때 젊은 사람들에게 일자리가 많아지고 취업난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더 어려워진 것 같다”며 “공공부문 일자리는 얼마든지 늘릴 수 있고, 정권교체가 되면 꼭 실천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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