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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녹십자, 올해 실적 전망 부정적···목표가↓”

KTB투자증권 “녹십자, 올해 실적 전망 부정적···목표가↓”

등록 2017.02.06 08:40

정혜인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녹십자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과 별도 영업이익 90억 내외로 회사와 시장의 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도 “매출 호조에도 4분기 시생산이 시작된 오창 B공장 가동비와 인건비 반영 영향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녹심자의 올해 연간 별도 매출을 전년 대비 6.6% 성장한 1조101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696억원으로 내다봤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800억 내외로 전년 대비 7% 성장을 예상했으나 영업이익은 790억원 내외로 전년과 유사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반영 결과 올해 추정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0% 내외로 하향시켜 예상한다”며 “이익 성장 제한적으로 보는 이유는 오창 신공장 가동 초기 고정비 부담과 R&D비용 증가 지속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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