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의 일등 공신은 현대로템이 지난 2012년 수주한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사업이다.
이집트 현지에서는 현대로템이 수행한 사업에 대해 호평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사업에서 현대로템은 시승 평가 및 영업시운전에서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영업운행 시기를 계획 대비 4주 가량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것.
계약금액은 약 4330억원으로서 기존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아프리카 최대 규모 사업은 2012년 12월 수주한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 약 3763억원이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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