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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포스코 사장, 자동차 강판에 ‘새 숨을 불어 넣는다’

오인환 포스코 사장, 자동차 강판에 ‘새 숨을 불어 넣는다’

등록 2017.02.02 18:20

수정 2017.02.03 07:31

윤경현

  기자

포스코 입사 이후 36년간 마케팅 담당자동차 강판 수출시장 개척자글로벌 자동차 업게 수요 개발자

오인환 포스코 사장.오인환 포스코 사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은 철강부문장, 철강사업본부장을 겸하게 된다.

특히 포스코P&S, 포스코 마케팅본부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철강업계에선 ‘자동차 강판 수출시장 개척자’로 통한다.

오 사장은 1981년 12월 포스코 입사 이후 36년간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마케팅통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오인환 사장에 대해 “자동차 때문에 먹고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포스코 내에서 자동차강판 수출에서 대해 전문가로 꼽힐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오 사장은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최초의 자동차강판 전용 가공센터 POSCO-CSPC 초대 법인장을 지내며 GM과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수요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오인환 사장은 1958년생 9월 생으로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1981년 포스코 입사하여 포항소주기차배건제조유한공사 법인장과 포스코 자동차강판판매실장 등 포스코 내 주요 요직을 거쳐 포스코 P&S 전무이사,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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