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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 재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트럼프 랠리 재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등록 2017.01.25 08:13

김민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86포인트(0.57%) 상승한 1만99912.7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87포인트(0.66%) 오른 2280.07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8.02포인트(0.86%) 뛴 5600.96에 거래를 종료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괴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대비 0.8포인트 오른 5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최고치며, 작년 5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월 지역 내 제조업 지수 역시 전월 8에서 12를 기록해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유럽증시 또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EURO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361.9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43% 뛴 1만1594.94, 프랑스 CAC40도 0.18% 상승한 4830.03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 FTSE 100은 0.01% 하락한 7150.34에 장을 마감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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