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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경제에 집중할 것”

황교안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경제에 집중할 것”

등록 2017.01.23 15:28

주현철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 연합뉴스 제공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 연합뉴스 제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과 함께 수출과 성장의 회복, 내수증진 등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와 민간의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외시장이 경제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주요 해외투자 프로젝트별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TF를 구성할 것”이라며 “우리기업의 대형 수주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전달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중남미 등 주요 해외 인프라 시장에 대해 지역경제협력 대사를 파견해 관련 수주활동을 지원하는 데 정부의 외교력을 집중시키겠다”며 “장·차관들도 해당국으로 직접 나가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와 새로운 수출주력품목 육성, FTA 확대와 활용 등에도 진력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일자리 확대를 선도하고 기업들의 투자촉진과 고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창업·벤처 붐을 확산해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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