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환경부 MOU 체결전기차 충전 때 요금 할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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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C카드 제공
BC카드는 11일 서울 광화문 소재 트윈트리 빌딩에서 환경부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인하 방침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환경부는 100km 주행 기준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을 기존 요금의 절반인 2759원으로 인하할 것을 밝혔다. 이는 동일 거리 주행시 필요한 휘발유 1만1448원, 경유 7320원 결제 금액 대비 최대 24% 수준이다.
이에 전기차 충전 시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오는 2018년 1월 초까지 인하된 요금의 50%인 1379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정부 주도 친환경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공익적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게 됐다”면서 “향후 정책에 부응하는 제휴서비스 개발과 친환경 프로모션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입·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정책성 카드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rorisa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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