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포스코 연결 영업이익은 고가 원재료 본격 투입의 의한 스프레드 하락, 성과급 지급에 다른 인건비 증가,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일부 자회사 부진 등의 요인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5230억원”으로 전망했다.
단 그는 “수요는 늘고 재고는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철강 가격 상승으로 업황은 상반기 내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시장의 지배적인 전망은 2017년 1분기 실적이 2016년 4분기보다 감소한다는 것이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1분기 업황의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4분기보다 27.7% 증가함 6680억원”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업황 개선에 원재료 가격 하락이 더해지는 2분기는 연결 영업이익이 949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저점이 앞당겨지고 2017년 상반기 회복속도가 더 빠를 것”예상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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