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출시데이터 덜 쓰면 페이백’, 초과 사용하면 ‘반값'데이터 소량 사용 고객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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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로모바일 제공.
헬로모바일은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주어진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고객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평균 데이터량은 제공량의 48.9%에 달해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미사용 데이터에서 오는 낙전수익을 최대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에도 잔여데이터를 이월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이월 데이터는 익월 한 달만 사용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하기에 제한이 있었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는 월 2만6900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 월 3만59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2GB’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요금제 선택 시, 모두 유무선 음성/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남은 데이터와 초과 사용한 데이터 모두 1MB당 10원에 제공된다.
헬로모바일 고객이 월 2만6900원인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를 선택하고 당월 데이터 500MB를 미사용할 경우, 총 5,000원(500MB X 10원 = 5,000원)만큼 ‘요금할인’이 적용되어 월 2만1900원에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고객이 당월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총 1만240원(1024MB X 10원 = 1만240원)만큼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대리점 및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KT망을 이용할 경우 모두 가입 가능하다. 기존에 헬로모바일 LTE USIM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요금제를 변경하면 된다. 또한,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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