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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 정유년 ‘민간 은행’ 새출발 선언

이광구 우리은행장, 정유년 ‘민간 은행’ 새출발 선언

등록 2017.01.02 11:19

조계원

  기자

2017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행사 개최

이광구 은행장(사진)이 2일 새해 첫 공식행사로 열린 ‘2017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리은행 비전인 ‘ASIA 10, GLOBAL 50’ 달성을 다짐하며 깃발을 번양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이광구 은행장(사진)이 2일 새해 첫 공식행사로 열린 ‘2017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리은행 비전인 ‘ASIA 10, GLOBAL 50’ 달성을 다짐하며 깃발을 번양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이 2일 민간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 행장은 이날 ‘2017 신년맞이 임직원 결의다짐 행사’에 참석해 "우리은행에 있어 올해는 민영화의 원년이자 민간 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0여명은 이날 남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민영화 달성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작성하고, 새해 결의를 다짐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에 있어 올해는 민영화의 원년이자 민간 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해”라며 “닭이 우렁차게 새벽을 깨우듯 1만5천여 임직원 모두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118년 우리은행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주인공들이 되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2천2백만 고객분들을 위해서라도 임직원 모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처럼 한방울 한방울의 이슬이 모여 큰 물줄기가 되고 결국은 바다를 이루듯, 전 직원이 하나되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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