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7℃

  • 강릉 18℃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9℃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7℃

우상호 “LG 전경련 탈퇴···다른 재벌도 약속지키라”

우상호 “LG 전경련 탈퇴···다른 재벌도 약속지키라”

등록 2016.12.28 15:16

수정 2016.12.28 15:23

주현철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민주 제공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민주 제공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어제 정경련 회원사 중 LG그룹이 탈퇴를 공식화했다”며 “다른 대기업들도 조속히 탈퇴를 공식화하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경유착의 창구로 전락한 정경련은 반드시 해체돼야 한다”며 “해체작업의 시작은 바로 전경련 탈퇴를 약속한 재벌 대기업이 탈퇴를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련이 거듭나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승철 부회장부터 해임해야 할 것”이라며 “전경련 개혁안을 이 부회장에게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그는 국정교과서 도입 문제에 대해 “어제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강행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이상한 꼼수를 동원해 혼란을 주는 것”이라며 “상임위에서 국정교과서 폐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