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이런 엄중한 시기에 일왕 생일파티? 오늘은 일왕 생일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입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날 일본 국왕 아키히토 일왕은 오후 5시께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1층 그랜볼룸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은 '내셔널 데이 리셉션'으로 각국 인사 약 3000명과 약 600명이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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