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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오늘부터 달린다

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오늘부터 달린다

등록 2016.11.25 11:46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급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서울고속터미널에서 개통식 행사를 가지고 부산행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공급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서울고속터미널에서 개통식 행사를 가지고 부산행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25일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개최된 개통식 행사를 통해 부산 및 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운행이 시작됐다.

현대차의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 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21인승(우등고속버스 28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좌석별 보호쉘과 옆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해 좌석별로 독립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 좌석에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영화, 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여행 중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름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 운행 된다. 요금은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가 적용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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