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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법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법칙”

등록 2016.11.24 13:00

임주희

  기자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 개최경영혁신 성공 사례 나눠 19개 팀 올 한해 사업 현장에서의 혁신 사례 발표

사진=LG화학 제공사진=LG화학 제공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일수록 기본 체질 강화에 힘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의 일상화’와 ‘최고의 품질’에 힘을 주며 말했다.

24일 LG화학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Best Practice Contest)’행사를 진행했다.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는 사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LG화학 고유의 ‘지식 공유의 장’이다.

이 날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에는 사무기술직, 전문/생산기술직, 해외 등 전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사업현장에서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창출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비즈니스모델 변혁으로 ABS*고부가 시장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사례 ▲ESS 설비종합효율 및 수율을 개선해 매출성장에 기여한 사례 ▲고수질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협업으로 중동에서 대규모 수처리 RO필터 수주에 성공한 사례 ▲TV용 OLED재료 공정최적조건 확보로 신제품 조기 양산 안정화에 기여한 사례 ▲ 배추 신종자 개발과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로 시장선도 기반을 마련한 팜한농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박 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한다고 꼬집으며 “이러한 때일수록 기본 체질을 철저하게 다져야 어떠한 위기가 닥쳐와도 시장 주도권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선도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은 ‘혁신의 일상화’와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품질’”이라며 “장기화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법칙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회장이 화장품 뚜겅을 연구하다 LG가 플라스틱 사업에 진출하게 된 사례를 꼽으며 “우리에게는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DNA가 깊숙이 내재되어 있다. 임직원 각자가 고객이 감동하는 세계 최고의 품질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Made by LG Chem’이 품질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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