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3℃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6℃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21℃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24℃

  • 창원 23℃

  • 부산 22℃

  • 제주 20℃

미래에셋대우, 美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 진출

미래에셋대우, 美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 진출

등록 2016.11.23 16:45

장가람

  기자

뉴욕 법인, 1800억원 규모 자본확충내년 1분기부터 美 시장공략 나선다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23일 내년 미국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전일 미래에셋대우는 종속회사인 뉴욕현지법인(Daewoo Securities America)의 신사업(Prime Brokerage Service) 진출을 위한 자본 확충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1억5000만달러(약 1779억3000만원)를 출자한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rime Brokerage Service, 이하 PBS)란 증권사가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증권대차, 컨설팅 등 종합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에선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PBS 업무를 수행중이나 미국 진출은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최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이에 대해 “내년 1분기에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15명 정도 인력을 충원해 관련업무를 하고 있는데, 인가를 받을 때 쯤에는 현지법인에서 30명에서 40명 정도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은 지난 9월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PBS 업무 허가를 신청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