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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임직원, 지역사회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 실시

CJ그룹 임직원, 지역사회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 실시

등록 2016.11.22 13:55

차재서

  기자

CJ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CJ그룹 제공CJ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은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2500여명은 지난 21일부터 3주간 전국 공부방 130여곳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 기업, 새터민 기관, 주민센터 등을 찾아 180톤의 김치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여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2500여명이 3~6명씩 팀을 이뤄 근무지에서 가까운 공부방을 방문해 김치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김장김치는 해당기관 외에도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CJ는 공부방 외에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 교남어유지동산,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여명학교 등 새터민 기관까지 전국 100여개 지역사회 복지시설도 찾는다.

아울러 봉사활동 마지막 날인 12월10일에는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외교관과 가족, CJ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모여 한국전통음식과 문화도 공유한다.

CJ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이재현 회장이 강조한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매년 그룹 차원의 김장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재현 회장은 경영 활동 당시 매년 직접 김장봉사에 참여해 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를 중심으로 소외아동 교육지원은 물론 연중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면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조직 안에 나눔 철학의 DNA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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