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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매출 전년비 28% 늘어(종합)

신세계, 3분기 매출 전년비 28% 늘어(종합)

등록 2016.11.09 03:02

수정 2016.11.09 16:19

이지영

  기자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신장한 411억7900만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14억6700만원으로 28.4% 신장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1억24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8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세는 지난해 회사채 발행으로 환차손이 발생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매출은 온라인몰의 성장세가 전체 매출신장률을 끌어올렸다. 온라인몰의 매출비중은 61%로 전년 58%에 비해 3%포인드 늘어났다. 온라인몰은 3분기 총매출이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9% 신장했다.

백화점 사업부문 역시 신세계 강남점 증축과 신규 출점 영향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백화점 총매출은 87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32.6% 늘었다.

강남점의 경우 명품과 해외패션, 잡화 등이 고신장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5.8% 성장했으며 부산 센텀점은 F&B와 패션부문이 호조세에 힘입어 18.3% 신장했다. 기존점 신장률은 4,4%를 기록했다.

스타필드 하남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총매출 1088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7.5%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도 370억원으로 42.4%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널(SI)의 경우도 지난해 3분기 1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면세점을 출점한 신세계DF의 경우 사업 초기비용 탓에 19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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