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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저유가 영향에 3Q 영업익 감소

포스코대우, 저유가 영향에 3Q 영업익 감소

등록 2016.10.27 08:00

임주희

  기자

매출 3조8836억원·영업익 663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24.4%↓

사진=포스코대우 로고사진=포스코대우 로고

포스코대우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저유가 영향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포스코대우는 26일 올 3분기 매출은 3조8365억원, 영업이익은 663억원,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2%, 영업이익은 24.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분기 유지보수로 인해 2분기 348억입방피트를 기록했던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3분기 462억입방피트로 1분기 462억입방피트 수준을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저유가 영향으로 인해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679억원에 머물렀다. 지난 1분기 844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9.54% 감소한 수치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세계 경기 악화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 달성했다”라며 “또한 지난 2분기 유지보수로 인해 줄었던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량은 정상수준으로 올라왔지만 저유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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