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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제공
23일 미국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미국 판맬야은 총 1815대다.
이는 토요타 프리우스 리프트백(9790대), 토요타 라브4(4127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3776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1902대)에 이은 순위다.
지난 9월 미국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총 3만12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2.9%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 대비 53.2%, 전월 대비 58.4% 판매량이 증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브랜드별로 순위에서는 현대차는 토요타, 포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1위 토요타는 1만9571대, 2위 포드는 4515대, 3위 현대차는 1815대, 4위 렉서스는 1765대, 5위 혼다는 1364대를 각각 판매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591대를 판매하며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내년 1분기에 투입하면서 하이브리드카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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