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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태지역 기업 편입

CJ제일제당, 올해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태지역 기업 편입

등록 2016.10.20 17:30

차재서

  기자

인적 자본 개발, 환경 보고 등에 높은 점수

CJ제일제당, 올해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태지역 기업 편입 기사의 사진

CJ제일제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는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15개 기업중 상위 20% 안에 포함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5개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적 자본 개발 항목을 비롯해 환경 보고, 고객관계 관리 항목의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5개 기업 중 상위 5~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CJ제일제당은 경영 전반에 걸쳐 DJSI 기업에 지속적으로 편입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팀장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DJSI지수에 편입된 것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앞으로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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