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달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33명, 명문고 육성 5명과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5명을 포함한 총 7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6850만원을 수여됐다.
김철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깊은 애정과 정성을 담아서 전달하는 군민의 장학금으로,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아로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며“훗날 어른이 됐을 때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돼 군비 출연금과 주민 기부금 등으를 통해 80여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70여명에게 14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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