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2016년 영등포구 노인복지사업 실시

등록 2016.10.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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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 5일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를 통해 맞춤ㅎ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2016년 어르신 복지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저소득 독거 노인 500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속, 유언 등 적절한 눈높이 법률상담 및 의료지원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한국거래소 및 KRX국민행복재단이 설립·지원하고 있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노년기의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이나 상실감 등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노인상담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영등포구 최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같은 노인복지사업 실시 결과 재단은 2016년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단 측 관계자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정서, 노후생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인접한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해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