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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선주협회, 내달 동맹휴업···운송료 현실화 촉구

급유선주협회, 내달 동맹휴업···운송료 현실화 촉구

등록 2016.09.30 20:13

이창희

  기자

한국급유선선주협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부산·울산·여수항에서 일제히 동맹휴업에 돌입한다.

협회는 30일 부산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재 정유사로부터 받는 운송료가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주장하며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600t 이상 급유선은 30%, 400t 이상 600t 미만은 80%, 400t 미만은 100% 인상을 각각 요구하고 있다.

협회는 3개 항만에서 200여 척의 급유선이 동맹휴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맹휴업과 동시에 부산해양수산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거리행진을 벌인 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정유사들과 협상을 벌여 운송료를 정유사별로 40∼60% 인상하고 연 2회 정유사와 협회가 만나 협의하기로 약속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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