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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 Q5’·‘뉴 RS 3 세단’ 최초공개

[파리모터쇼]아우디, ‘뉴 Q5’·‘뉴 RS 3 세단’ 최초공개

등록 2016.10.01 09:53

강길홍

  기자

뉴 아우디 Q5. 사진=아우디 제공뉴 아우디 Q5.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가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뉴 아우디 Q5’를 선보인다.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2017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의 SUV 모델인 ‘뉴 아우디 Q5’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유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결합됐다.

차량 전장은 4.66m, 전폭은 1.89m, 전고는 1.66m, 윤거는 2.82m로 거의 모든 규격이 이전 모델에 비해 길어졌지만 차량 무게는 최대 90kg 가벼워졌다.

이번 모델은 공기역학 부문에서도 동급 최강이다. 4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 디자인 된 루프를 장착했을 때 항력계수가 0.30이다.

특히 풍절음이 줄었으며 진동도 줄어들었다. 이번 모델은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동급 경쟁모델 중 가장 정숙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 대비 확장된 실내공간은 동급 최고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내부의 직선형 라인은 차량의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2017년 유럽시장에서 먼저 선보일 ‘뉴 아우디 Q5’는 연비 효율적이고 강력한 4가지 TDI 엔진과 1가지 TFSI 엔진으로 선보인다.

이전 대비 27마력이 증가해 더욱 강력해지면서도 연료 소모는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2.0 TFSI 엔진의 경우 252마력으로 강력한 엔진 출력을 보여주면서도 100km 주행에 6.8리터의 가솔린만을 소모하며 1km당 154g의 CO2를 배출한다(유럽 기준).

2.0 TDI 엔진과 3.0 TDI 엔진 역시 강력한 힘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구동 시스템은 6단 수동변속기, 7단 S-트로닉, 8단 팁트로닉(3.0 TDI엔진만 적용) 등을 적용해 획기적으로 변화했다.

아우디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뉴 아우디 RS 3 세단’도 선보인다. 아우디의 컴팩트 세단 중 최초로 RS 배지를 달고 선보이는 이 작고 강력한 차는 2.5 TFSI 알루미늄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8.96 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2.5 TFSI 엔진을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33마력 높아진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주는 ‘뉴 아우디 RS 3 세단’은 5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 중 전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의 컴팩트 세단 중 처음으로 RS 라벨을 달고 선보인 이 모델은 효율성 개선과 더불어 더욱 날렵한 외관을 갖췄다. 1700~5850rpm에서 최대토크 48.96kg.m을 나타내며 100km/h 도달 시간은 4.1초이다.

표준 모델의 최고 속도 250km/h을 기록하나 옵션 적용 시 최고 280km/h까지 기록한다. 5기통 엔진 특유의 강렬한 엔진사운드가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더욱 감각적으로 만들어주며 이 사운드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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