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측과 양해각서 체결 후 실사진행거래가격 약 470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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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을 주관하는 KTB프라이빗에퀴티와 큐캐피탈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실사를 진행 중이다.
동부익스프레스의 거래가격은 약 4700억원으로 예상되며 실사 후 가격을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결정했으며 이번 거래로 해양·물류, 생활서비스, 식품가공·유통 등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은 KTB와 큐캐피탈의 특수목적회사(SPC) 디벡스홀딩스가 보유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동부그룹에서 동부익스프레스를 3100억원에 인수했다.
KTB 등은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의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현대백화점그룹과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거래가 불발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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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을 주관하는 KTB프라이빗에퀴티와 큐캐피탈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실사를 진행 중이다. 동부익스프레스의 거래가격은 약 4700억원으로 예상되며 실사 후 가격을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결정했으며',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6/09/20/20160920000167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6092018554290211'));){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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