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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아이폰7, 갤럭시노트7 사태 반사이익 누려”

하이투자證 “아이폰7, 갤럭시노트7 사태 반사이익 누려”

등록 2016.09.19 08:01

장가람

  기자

갤럭시노트7 사태 반사이익공격적 통신사 가격 정책 조화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아이폰7의 판매 호조에 대해 폭발 논란을 빚은 갤럭시노트7 대규모 리콜의 반사 수혜로 아이폰7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노트7 리콜이 확정되면서 삼성 점유율 하락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초고사양 스마트폰시장(600달러 이상)에서 애플의 지위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노트7에 대한 공식적 리콜 및 사용금지 조치 후 미국 3대 통신사업자에서는 노트7 판매를 철회하고 아이폰 신제품 위주의 판매를 장려하고 있다”며 “미국 통신 사업자들이 24개월 약정을 기반으로 구형 모델을 새로운 아이폰으로 공짜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 적어도 기존 아이폰 구형 모델은 부담 없이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단 아이폰7 판매 호조가 이어진다 해도, 수혜가 모든 아이폰 부품 업체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새롭게 탑재된 기능인 듀얼카메라와 3.5mm 헤드폰 잭 제거에 따른 반사수혜로 관련 업체인 슈피겐코리아(투자의견 매수, 11만원)과 LG이노텍(투자의견 매수, 10만원)은 투자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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