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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의료 서비스 질·환자 안전수준 '최상급'

목포기독병원, 의료 서비스 질·환자 안전수준 '최상급'

등록 2016.09.09 15:21

노상래

  기자

보건복지부 2020년까지 의료기관 인증 연장

목포기독병원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이 최상급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7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규정과 진료과정, 시설 등 537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엄격한 실사 및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 과 '환자안전 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춰 53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이에 병원은 인증평가 준비에 2015년 11월부터 T/F 팀을 구성하고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등 각종 시설관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병원을 위해 집중 투자했다.

또 인증준비 기간동안 수차례 자체평가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행사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전 직원의 결속력 강화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목포기독병원은 인증 유효기간인 2일부터 2020년 9월 1일까지 4년 간 인증마크롤 제작, 사용함에 따라 광고 효과를 통한 다른 의료기관과의 차별성 부각과 공공 보건의료사업 참여 때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위희수대표원장은 “추석을 맞아 '인증획득'이라는 좋은 선물이 도착 했다.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며 "인증준비를 위해 고생한 전직원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인증관리계획을 수립,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상급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목포기독병원은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평균보다 훨씬 높은 일등급을 받았으며,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남 유일 2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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