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 토요일

  • 서울 21℃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4℃

  • 강릉 24℃

  • 청주 24℃

  • 수원 21℃

  • 안동 2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5℃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3℃

  • 여수 22℃

  • 대구 26℃

  • 울산 23℃

  • 창원 23℃

  • 부산 22℃

  • 제주 19℃

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하남,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센터로 키우겠다”

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하남,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센터로 키우겠다”

등록 2016.09.09 10:42

수정 2016.09.09 11:17

차재서

  기자

9일 오픈 기념식 참석해 포부 밝혀협력사·지역사회 상생 최우선 과제

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하남,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센터로 키우겠다” 기사의 사진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의 자랑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센터로 키우겠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말이다. 그는 9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최초의 복합 쇼핑몰이자 글로벌 유통사 터브먼과 합작한 현지법인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단순한 쇼핑몰 형태를 벗어나 쇼핑테파크로서 레저, 힐링, 스포테인먼트, 식도락의 즐거움, 테마파크에 걸맞은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스타필드 하남은 경쟁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보고 있다”면서 “입점한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이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부지면적 11만8000㎡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샵,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제네시스, BMW, 할리 데이비슨 등 자동차 전문관도 선보였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개관 1년차에 매출 82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3~4년 내 누적 매출 5조원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오픈 기념식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비롯해 로버트 터브먼 회장과 이종수 하남시 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등 지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재영 신세계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조원흥 현대차 대표, 김효준 BMW 대표 등 기업인들도 자리를 찾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