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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CJ대한통운, 동남아물류 교두보 확보”

미래에셋대우 “CJ대한통운, 동남아물류 교두보 확보”

등록 2016.09.09 08:36

장가람

  기자

말레이시아 운송업체 인수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 확대 본격화

미래에셋대우는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최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매출확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TCL의 물류업체인 Speedex 인수로 중국과 중국 간 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CJ대한통운은 싱가폴 종속회사인 CJ Korea Express Asia Pte를 통해 말레이시아 운송회사인 센츄리 로지스틱스(Century Logistics Holdings Berhad) 지분 31.4%를 47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센츄리 로지스틱스는 지난년도 기준 자산 1275억원으로 매출액 8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으며 대규모 물류센터 8개와 600여대의 화물 차량을 보유 중이다.

류제현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입 신규 물량 확보가 용이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의 물량 확대와 역직구를 포함한 동남아 택배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향후 동남아 타지역에서도 추가적인 물류업체 M&A(기업인수합병)가 지속되면서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 확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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