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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이마트, 스타필드하남 새로운 성장동력”

한국투자證 “이마트, 스타필드하남 새로운 성장동력”

등록 2016.09.07 08:24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이마트에 대해 스타필드하남(복합쇼핑몰)이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에 이어 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가 90%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제1호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하남의 개장을 9일 앞두고 있다. 이 곳엔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 뿐 아니라 프리미엄 슈퍼인 PK마켓, 신세계백화점 등이 입점했으며 워터파크와 스포테인먼트 시설, 국내 유명 맛집과 푸드코트 등 집객 효과가 높은 시설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프라터피는 스타필드하남에 이어 2017년 스타필드고양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6개의 복합쇼핑몰을 계획 중이다.

여영상 연구원은 “투자규모 약 1조원의 스타필드 하남의 초년도 관리 매출은 9000억원, 정상화된 관리 매출은 1조2120억원으로 추정돼, 이마트 연결실적에 포함되는 회계매출로 환산할 경우 각각 1300억원과 1750억원으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스타필드하남은 백화점과 달리 고정임대료 비중이 높고 매출연동수수료 비중이 낮으며 최저보장임차료를 적용하는 구조라, 2021년까지 계획된 출점 스케쥴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2020년 복합쇼핑몰 사업의 회계매출기준 영업이익률은 13.4%로 상승한다”며 “이마트 실적에 대한 매출기여도는 낮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8.9%까지 높아져 의미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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