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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디오, 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실적 가시성 확보”

KB투자證 “디오, 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실적 가시성 확보”

등록 2016.08.19 08:27

장가람

  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디오에 대해 디지털 임플란트 선도 업체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다자간 공동연구(Multi-Study)를 통해 내년까지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19.2% 상향한 6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전일 디오는 중국 Shanghai Foshion Medical과의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정승규 연구원은 “이는 지난 3월 체결한 다자간 공동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두보이자, 의료기기 업계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의료기계 경영 허가증’에 대한 해결책 등을 마련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에 의한 매출 증대 효과는 2017년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며 “2017년 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5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번 합작 법인에 주목할 점은 관계사인 푸싱제약(중국 제약시장 내 매출액 기준 5위) 및 푸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이라며 ”Foshion은 모회사 푸싱그룹이 중국 내 13개 병원과 7개 클리닉에서 총 3777병상 규모의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판매망 확보에 유리하고 디오 임플란트 인지도 상승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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