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종의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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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흥하면 우주’라는 명성도 재확인했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주행사장인 나로우주과학관에서는 185종의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과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축제 특별행사로 추진된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은 사전예약 인원 6600명이 매진 사례를 이루었고, 다음 견학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주컨셉의 수영복을 제작, 전문모델의 워킹을 볼 수 있는 우주인 수영복 퍼포먼스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해 관광객의 재미를 배가 시켰고, 대형물총놀이와 쿨존 터널을 통해 지친 관광객들의 더위를 잊게 하였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진행된 해창만 캠핑페스티벌과 우주체험시설 투어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축제장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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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평가용역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광객 90% 이상이 타지에서 온 방문객으로 축제를 참여하기 위해 고흥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축제 개최 60일 전부터 축제홈페이지에 관련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추진위원회 류준석 위원장은 “축제기간 고흥을 찾아준 관광객과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은 우주항공축제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우주항공이라는 축제의 정체성을 찾고,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고흥하면 우주라는 인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고흥은 앞으로 우주항공의 중심이자, 남해안 관광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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