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 무력 도발을 단행했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이다. 경북 성주에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무력 시위로 풀이 된다.
1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600km 내외로,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3일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 테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사드가 배치되면 패트리엇과 함께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한 다층 요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1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600km 내외로,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3일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 테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사드가 배치되면 패트리엇과 함께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한 다층 요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