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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한 여름 밤 납량특집···기이한 13일의 금요일 의심

우주소녀, 한 여름 밤 납량특집···기이한 13일의 금요일 의심

등록 2016.06.15 08:21

이소희

  기자

사진=Mnet '우주 라이크 소녀' 화면 캡처사진=Mnet '우주 라이크 소녀' 화면 캡처

우주소녀가 기이한 일들의 연속에 ‘13일의 금요일’을 생각했다.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Mnet ‘우주 LIKE 소녀’ 2회에서는 13일의 금요일, 숙소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연이어 불행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우주소녀 멤버들은 이른 아침, 선반에 놓여있던 액자가 저절로 떨어지는 기이한 일을 겪으며 13일의 금요일을 열었다. 이후 오전 연습을 다녀오는 길에 전기 줄에 앉아있던 까치가 타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숙소에 돌아 온 후 평소대로 하던 점심 주문에서 연달아 배달음식 주문에 거부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갑자기 숙소 일부가 정전 되며 세탁기가 멈추고 잘 사용하던 빨래 건조대가 무너지는 등 기이한 일이 이어졌다.

기이한 현상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평화롭게 저녁 시간을 보내던 숙소에 전체 정전이 찾아오며 멤버들을 단체로 멘붕에 빠지게 한 것. 어둠 속에서 갑자기 정체불명 물체가 지나가고 천장이 흔들리는 등 기이한 현상이 계속 됐다.

이에 우주소녀 멤버들은 “13일의 금요일이라 불길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주소녀 숙소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주 LIKE 소녀’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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