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기획공연 ‘픽셀’ 티켓 9일 오픈···국내외 아티스트 초대

등록 2016.06.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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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칵스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칵스는 오는 7월 1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더 칵스 프레젠츠 픽셀 Vol.3(THE KOXX PRESENTS PiXEL Vol.3)를 개최한다. 티켓은 9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픽셀은 칵스가 호스트로서 기획, 참여, 섭외, 연출까지 공연의 모든 것에 직접 참여하는 기획공연이다. 멤버들과 음악적인 친교를 맺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거나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칵스의 첫 해외공연을 함께했던 일본의 5인조 밴드 체코 노 리퍼블릭,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약중인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이다.

여덟 멤버가 하나의 합을 이루어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실리카겔(Silica GEL), 페스티벌의 춤꾼이자 DJ로도 활동하며 이번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타이거디스코(Tiger Disco)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현재 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들이 한 무대에 모였다는 것만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페스티벌에 앞서 뜨거운 전초전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도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칵스는 올해 초 자신들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공연 시리즈를 연달아 내놓음으로써 팬들의 찬사와 감탄을 얻은 바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