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5월 월간차트 정복···악동뮤지션 더블 타이틀곡 모두 진입

등록 2016.05.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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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가요계 대세 자리를 굳혔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지니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은 지난 한달 동안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372시간 1위, 557시간 5위권 성적을 기록해 5월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컴백과 함께 타이틀곡 ‘치어 업’으로 한달 내내 지니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트와이스는 5월 월간차트마저 석권하며 대세돌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위는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가 차지했다. ‘리-바이’는 악동뮤지션이 데뷔앨범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 ‘사춘기 상’의 타이틀곡으로 톡톡 튀는 재즈풍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매력적이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솔로곡 ‘하늘바라기’는 3위에 올랐다. ‘하늘바라기’는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정은지가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담은 자전적인 노래다.

4위에는 악동뮤지션 앨범 ‘사춘기 상’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진입했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지니 5월 월간차트에서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모두를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성경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5위를 차지했으며, 밴드 10cm의 역발상 봄 시즌송 ‘봄이 좋냐??’는 6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태양의 후예’ OST 수록곡인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7위,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이 8위, 다비치의 ‘이 사랑’이 9위에 연달아 랭크됐으며 블락비의 ‘토이(Toy)’가 10위에 올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