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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싱어송라이터 그네, 11일 ‘중앙도서관’ 발매

인디 싱어송라이터 그네, 11일 ‘중앙도서관’ 발매

등록 2016.05.11 13:54

이소희

  기자

그네 /사진=메이저세븐그네 /사진=메이저세븐

가수 그네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네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중앙도서관’을 발매했다.

그네의 새 앨범 ‘중앙도서관’에는 더블 타이틀곡 ‘맺음말’과 ‘중앙도서관’, 수록곡 ‘절교’ ‘책장과 책장 사이’ 등 총 4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곡들마다 ‘너와 나’라는 연결고리가 있어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맺음말’은 최초로 시도하는 모던록 스타일이다. 마음을 책으로 표현한 가사와 그네의 담백한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또 다른 타이틀곡 ‘중앙도서관’은 책이 넘어가는 소리만 들리는 도서관에서 피어난 커다란 마음을 끝내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곡이다. 풀세션과 리얼 스트링이 더해졌으며,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나오는 목관 악기와 금관 악기의 다이나믹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은 최초로 시도하는 록 사운드를 비롯해 평소 그네의 색깔이 온전히 드러나는 곡까지 그네의 넓은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킨다.

그네는 2014년 미니앨범 '캠퍼스(Campus)’를 시작으로, 지난해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등을 본인만의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1인 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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