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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조선 현대 여인 모두 쓰러뜨린 심쿵남

‘대박’ 장근석, 조선 현대 여인 모두 쓰러뜨린 심쿵남

등록 2016.04.27 08:24

이소희

  기자

장근석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장근석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

‘대박’ 장근석이 설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0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 잡기에 나선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대길은 대결 상대로 아직 넘을 수 없는 황진기(한정수 분)에게 “어이 당신, 살아남아. 그래야 담에 나랑 한판 붙지”라고 말해 황진기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고 호기롭기 그지없는 대길의 매력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대길은 다친 담서를 위해 약초를 가져다 주고 연잉군(여진구 분)에게 “담서, 잘 챙겨줘”라고 나지막하게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치는 등 안방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대길은 피와 뼈를 깎는 훈련 끝에 사부 체건(안길강 분)에게 인정을 받고 하산하게 됐다. 투전방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기대케 했다.

더이상 잃을 것도, 두려울 것도, 못 할 것도 없는 백대길의 상남자 매력은 안방 남심마저 흔들기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백대길이 설렐 수밖에 없는 이유에는 배우 장근석이 지닌 고유의 매력이 있다. 살아 숨쉬는 눈빛과 울림이 다른 중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목표를 향한 집념과 열망, 따뜻한 성품은 캐릭터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

안방 여심을 폭격하는 조선 최고의 상남자 장근석이 출연하는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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