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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디가드´, 新 다이어트 바람 몰고 올까(종합)

[현장에서] ´마이 보디가드´, 新 다이어트 바람 몰고 올까(종합)

등록 2016.04.26 17:10

금아라

  기자

온스타일 ‘마이보디가드’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온스타일 ‘마이보디가드’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마이 보디가드'가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표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 호텔에서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 PD를 비롯, MC들은 프로그램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먼저 박주미 PD는 "기존의 보디 관련 프로그램은 몸매 좋은 대상자들을 따라잡자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함께 건강하게 몸을 지켜보자라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큰 차별성에 대해 말하자면 100명의 비연예인 출연자들에 그 비결이 있다. 100명을 존(구역)으로 나눴다. M존, L존 등 존별로 차별점을 둬 다이어트 방식을 다르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역시 그런 PD의 말에 힘을 보탰다.

이동욱은 "다 몸들이 다르기 때문에 존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들이 다르다. 또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유명 트레이너 분들이 나서서 모든 것을 해주지만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도와주는 역할에 한정되어 있다"라고 부가적으로 덧붙였다.

이런 차별성을 뒀기 때문에 MC 군단의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박주미 PD는 전했다.

마이보디가드, 이동욱, 조윤희, 박나래, 조세호마이보디가드, 이동욱, 조윤희, 박나래, 조세호

박주미 PD는 각 MC를 설명한 배경에 대해 운을 뗐다.

먼저 "기존 타 프로그램들에는 몸매 좋은 여자분들이 많았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각각의 몸매를 가진 캐릭터를 중점으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동욱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대시절에 뚱뚱했던 사진을 보고 섭외하게 됐다"고, 조윤희 섭외에 관해서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조세호와 박나래를 통해서는 같이 배워보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 웹툰을 그리는 만큼 지식을 전달 받고 싶었다. 신우는 초등학교때 통통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어깨도 벌어진, 20대 대표로서 발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MC 군단도 차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나래는 "작년에 10kg을 뺐다가 10kg가 다시 쪘다. 이렇듯 요요도 겪었고 다른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이해하면서 북돋아 줄 수 있다. 다이어트의 안좋은 예를 제대로 알려줄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조윤희는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이다. 살이 안 찔 수 없다. 제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주미 PD는 관전포인트를 알렸다.

박주미 PD는 "보디를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보디를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온스타일‘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심장이 뛴다! Body Tag Talk 코너에서는 6인의 MC군단이 보디에 대한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른 코너, 보디 리모델링-100은 100명의 일반인과 12주 동안 총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오후 첫방송.

온스타일 ‘마이보디가드’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온스타일 ‘마이보디가드’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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