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9℃

  • 강릉 17℃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1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20℃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20℃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4℃

국내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소폭 하락 전망···시장 예상치 부합 수준

국내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소폭 하락 전망···시장 예상치 부합 수준

등록 2016.04.19 10:46

조계원

  기자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금융지주들의 전체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현대증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금융지주 순이익은 2조30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할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신한금융의 경우 1분기 실적 전망치는 58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920억원)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 역시 1분기 실적 전망치는 336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3740억원)대비 1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KB금융도 작년 동기(6050억원)대비 30.0% 감소한 4230억원으로 예측했다.

최정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의 현대상선과 청명해운 충당금 부담을 감안하더라도 양호한 은행 자산건전성에 힘입어 경상 충당금이 낮을 것으로 추정돼 금융지주사의 분기 대손충당금이 1조6000억원을 상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