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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김민철이 최필립을 의심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19회에서는 차진우(김민철 분)가 차선우(최필립 분)을 의심했다.
이날 차진우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구속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다. 이에 한세리(이지현 분)는 "네 형이 한 짓이냐"라고 따졌다.
한세리는 "우리 아빠 교통사고도 형이 했고, 불량간장 오명도 형이 했어. 네 형이 했다고 자백한 사람이 있어. 그 동안은 너 충격받을까봐 말을 안했는데. 하는 일이 기가 막히잖아. 네 형 만나면 전해라.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진우는 초조한 마음을 안고 차선우를 찾아갔다. 진우는 "형이 한거 진짜 아니냐"라고 추긍했다.
차진우는 "태성간장 도용하고 누명씌운거 형이 한거야. 형을 믿고 싶은데 이상하게 믿음이 안간다. 그 영상을 본 뒤로 이상하게 믿음이 안간다. 형 제발 진실을 말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선우는 "내가 한거 아니다"라고 거짓말로 둘러댔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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