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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임지은에게 지은성에 대한 사랑을 말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은 민혜주(정이연 분)에게 박선호(지은성 분)을 만나지 말라고 했다.
천일란은 "너 박 대표 아들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사람 근본이 검은 사람이야. 엄마는 그런 사람이 싫어"라며 사실상 반대를 표했다.
이에 민혜주는 "집안이 무슨 상관이야. 선호오빠는 그런 사람 아니야. 난 상관없어. 설사 그렇다 해도 난 지금은 포기 못해. 나 선호오빠 정말 좋아해"라고 밝혔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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