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석교초등학교 교정에 전남도 기념물 제217호 ‘백목련’ 이 동면을 깨고 풍성한 꽃을 피우고 있다.
나무 높이와 수관 폭이 11m나 되고 수령이 약 100년 된 석교초 백목련은 학교 졸업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외형이 아름다운 나무로 학처럼 고고하고 우아하다.
화사한 봄 햇살을 머금고 희디흰 속살을 수줍게 드러내며 그 향기가 은은하고 매력적인 백목련이 교정을 밝게 비추는 4월이 되면 학교에서는 매년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