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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김해지역 학부모와 소통 나서

경남교육청, 김해지역 학부모와 소통 나서

등록 2016.03.30 17:28

김남민

  기자

3월 31일 오전 10시 김해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수학Talk 콘서트’ 개최

경남교육청은 31일 오전 10시 김해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체험중심의 수학교육방법 개선과 문제 해결력, 창의성 신장을 위한 과정중심 수시 평가 체제에 대한 내용으로 김해지역 전 초·중학생 학부모 700여명이 함께 한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참석한 학부모들은 ‘2016. 경남 수학교육 변화’에 대해 한마음이 되어 진지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행된 ‘수학Talk콘서트’는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소통의 자리로 행사 전 많은 교육주체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를 추진한 양산수학체험센터는 수학콘서트에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낮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의외로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Talk 콘서트는 박종훈 교육감이 ‘변화하는 경남 수학교육 방향과 과정중심 수시 평가’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한 후 학부모들이 질문을 하면 교육감과 함께 패널로 참석한 부산교대 이동환 교수와 양산수학체험센터 정인수 교사가 응답을 하는 순서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에서 추구하는 수학교육이 암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한 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기반으로 또 다른 수학적 지식을 재발견 할 수 있는 ‘수학적 지식’ 확장과 활용에 중점을 둔 탐구기반 과정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 교육감은 또 “뿐만 아니라 평가방법을 단순 지식을 암기해서 평가하는 일제식 평가에서 수학적 지식과 활용 및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중심 수시평가로 전환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장과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2016 수학교육 대중화를 위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학 Talk콘서트’를 5월 19일 창원(창원대학교), 9월 29일 진주(진주교대)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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