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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 사진=이수길 기자
강예원이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처음 영화를 보고 기억이 하나하나 제게는 주옥같은 장면들이었다. 이걸 퍼즐 맞추기처럼 제가 흐트리지 말아야 겠다는. 저한테는 모든 장면이 다 소중했던거 같다"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어떤 장면에서는 이러다가 내가 미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실화 스릴러다.
강예원이 의문의 수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수아역으로, 이상윤이 수려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시사 프로그램 간판 PD로 각각 분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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