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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서워”

[날보러와요] 최진호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서워”

등록 2016.03.29 16:24

이이슬

  기자

최진호 /사진=이수길 기자최진호 /사진=이수길 기자


최진호가 배역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9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호는 "어떻게 하면 다른 느낌의 악역을 보여드릴까 고민을 했다. 연기를 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그 배역에 살고, 영화가 끝나고 살고 있는 느낌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최진호는 "배우는 어떤 악역을 맡든지 악역에 대한 보호본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착한역할 보다 강하고 악한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의 입장에서 보면 제 배역을 보호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보다 오히려 현실이 무서운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실화 스릴러다.

강예원이 의문의 수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수아역으로, 이상윤이 수려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시사 프로그램 간판 PD로 각각 분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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