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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지민 “화장이 예의? 그 말 자체가 예의 없어”

‘톡투유’ 김지민 “화장이 예의? 그 말 자체가 예의 없어”

등록 2016.03.25 18:40

이소희

  기자

사진=JTBC사진=JTBC


‘톡투유’ 김지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얼굴’을 주제로 400여 청중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얼굴에서 드러나는 표정부터 화장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MC 김제동은 녹화장에 먼저 등장한 패널들에게 ‘얼굴’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것을 물었다. 이에 부모님 얼굴, 표정, 무표정 등 무난한 대답이 나온 반면 뒤이어 등장한 김지민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병원”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민은 얼굴과 관련된 다양한 걱정들을 나누는 시간에 개그우먼다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지민은 ‘민낯 출근은 예의가 아닌가’라는 고민을 하는 한 사연자에게 “화장하는 게 예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예의가 없는 것”이라며 “아예 예의 넘치게 보이도록 진하게 탈 쓴 것 같은 화장을 해보라”고 조언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모든 상황에서 바보같이 웃는 것이 걱정이라는 사연자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웃음이 있듯이, 상황 별로 다른 웃음을 설정해서 때마다 웃는 방법을 바꿔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청중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함께 선사했다.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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