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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김가연 21살 큰 딸에 고마움 전해···“대충키웠지만 잘 자라줬다”

‘헌집새집’ 김가연 21살 큰 딸에 고마움 전해···“대충키웠지만 잘 자라줬다”

등록 2016.03.25 07:45

김선민

  기자

'헌집새집' 김가연, 큰 딸에 고마움 전해.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헌집새집' 김가연, 큰 딸에 고마움 전해.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배우 김가연이 '헌집새집'에 출연해 큰 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헌집새집)'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늦둥이 둘째 딸 하령이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은 둘째 딸을 위해 "아이들은 숨는 걸 좋아한다. 오두막 느낌이 나는 방이었음 좋겠다"고 인테리어를 요구했다.

이에 김구라는 "첫째 딸을 키울 때도 이렇게 꼼꼼하게 키웠냐"고 물었다. 김가연은 "큰 딸은 대충 키웠다. 그런데 너무 잘 자라줘서 고맙다"며 속내를 전했다.

김가연은 "둘째딸은 20년만에 낳은 아이이고 결혼 4년 만에 낳은 아이라서 너무 소중하다. 그래서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큰 딸이 엄마가 너무 유난떤다고 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가연은 "큰 딸이 너무 착해서 동생도 알아서 잘 돌봐준다"고 말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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